[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에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숙박동 중 삼나무동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6월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삼나무동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후된 낡은 바닥재와 창호를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안전을 위해 비가림시설 및 베란다 난간 수리도 이루어졌다.
현재 방문객 안전을 위해 방역과 청소가 진행 중이며 예약은 오는 6월 25일쯤부터 숲나들이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붉은오름휴양림 관계자는 “삼나무동이 새롭게 단장하며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올해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여러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안전과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