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파주시가 여름철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개장에 앞서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체 어린이놀이시설 중 도시공원·하천 및 주택단지 내 물놀이형 놀이기구가 설치된 18곳으로,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검사(설치·정기) 실시 여부 ▲이용 시간 중 안전요원 배치 여부 ▲미끄러짐 사고 발생 관리 여부 ▲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하고, 시설 정비가 필요하거나 의무 미이행 시설일 경우 물놀이형 놀이시설 이용 금지 조치 후 추가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활발히 운영되는 물놀이형 놀이시설인 만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