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는 4월 26일(토)오전과 오후 총 두 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2025학년도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고 5.1일부터는 사이버영재교육원 수업이 시작되었다.

 이번 입학식은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이 주관하였으며,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의 환영사 및 축사를 비롯하여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와 학생 및 학부모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초등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인천대학교 응원단인커플리온스의 응원을 시작으로 ▲‘질문으로 시작해서 융합으로 완성하다’의 특별강연과 ▲‘보이는 것 너머의 원리, 창의적 구조로 설계하라 ’ ▲‘과학탐정단의 비밀 수첩’이라는 주제로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체험수업이 진행되었다.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은 학생들의 입학을 환영하며, “미래사회에는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역량이 중요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사이버영재교육 시스템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학생들의 입학식과 개강을 축하하며 “영재란 단지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며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을 말한다. 학생들은 이제 관찰하고, 질문하고, 탐구하고, 행동하는 배움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것이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인생의 소중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한기순 원장은 “궁금증이 많은 사람, 호기심이 많은 사람, 질문이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우리 사회와 인류를 이끌어 왔으며 사이버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궁금증과 질문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은 AI 디지털 전환시대에 적합한 미래형 교육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영재교육기관이다. 전국 최초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위한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적배려대상자 학생들에게 우선 선발 기회 및 교육비 지원을 통해 영재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은 창의사고 프로세스에 근거한 자기주도적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각 학년별로 주제 중심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2025년은 학년별 주제는 1학년 ‘나에 대한 발견 및 탐구’, 2학년 ‘자연에 대한 발견 및 탐구’, 3학년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시간과 공간 탐구, ’4학년 ‘ 나 자신의 창의력 키우기’, 5학년 ‘네가 원하는 것을 말해봐’, 6학년 ‘ 함께 살아가는 우리 지구를 위해’이다.

 본 교육원은 5월을 시작으로 1학기, 캠프, 2학기를 통해 연간 고학년은 100시수, 저학년은 80시수의 정규교육을 진행하며, 80% 이상 이수 시 생활기록부에 등재된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의 학습관리시스템(http://www.isge.kr)을 통해 영재교육 학습 진행 및 공지사항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영재 키움」 등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 사업 및 행사는 홈페이지(https://www.inuisge.kr)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