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2025 대구특수교육원 운영 계획’ 발표

  • 등록 2025.02.20 13: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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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특수교육의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을 위한 대구특수교육원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특수교육의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을 위한 ‘2025 대구특수교육원 운영 계획’을 20일(목)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대구특수교육원은 ▲미래역량 UP 맞춤형 체험교육, ▲전문성역량 UP 연수 및 연구, ▲행복역량 UP 가족역량 강화, ▲지원역량 UP 특수교육센터 운영 지원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특수교육대상자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직업교실, 대학생활 체험, 드림UP 드림RUN 방학 프로그램 등 진로·직업 교육과 건강 체육교실, 안전 수영, 찾아가는 체육 교실 등 체력증진과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교사 및 지원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개별화교육, 행동중재, 진로직업 등에 대한 연수를 연중 운영하고, 교사 연구회 운영 등을 통해 과제연구, 특수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특히,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온맘 처음, ▲온맘 성장단계별, ▲온맘 공통, ▲온맘 치유 부모교실 등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위한 8개 과정의 ‘온맘 부모교육’을 새롭게 실시하고, 맞춤형 가족상담 및 가족캠프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역할을 강화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각 지원청 내 특수교육센터와 함께 ▲통합교육지원단, ▲행동중재지원단,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등 지역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각 6개의 지역별 지원단을 운영하며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특수교육대상자 조기발견·진단평가·정보관리·치료지원, ▲보조공학기기 대여서비스, ▲통학비 지원, ▲장애유아 무상교육비 지원, ▲상담활동 등의 행·재정적 지원도 강화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특수교육대상자와 학부모, 교원, 학교 등 교육공동체의 전문성과 행복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적합형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자립과 통합을 위한 지원을 확대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택 기자 it8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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