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과 출생 보호자 현장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02.19 1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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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생부터 매월 출생기본수당 매월 20만원 지급…보호자 의견 수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18일 전라남도와 군청에서 ‘출생 보호자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부터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보호자 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된 자리.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함께 마련한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이후 출생해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1세 아동에게 지급하고, 보호자와 아이 모두 영암군민이어야 한다.

 

아이가 18세가 되는 달까지 매달 25일 수당은 지급되는데, 1인당 총 지급액은 4,320만원이다.

 

전라남도는 매달 10만원의 현금을, 영암군은 영암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간담회 참석 보호자들은 유아기 신체·정서·사회·인지 발달 프로그램 및 체험 인프라 확충 등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절실한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보호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육아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만들겠다. 지속적 의견 수렴으로 경제적 부담을 더는 등 양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winterr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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