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유가공품 안전관리 현장 점검

  • 등록 2025.02.13 16:52:23
크게보기

매일유업 상하공장 방문… 우유·치즈·요구르트 등 위생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고창군에 위치한 매일유업 상하공장을 방문해 우유·치즈·요구르트 등 유가공품의 위생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유가공업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이 현장을 찾아 원료 관리부터 최종 생산까지의 모든 공정을 철저히 확인하고,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창 매일유업 상하공장은 엄격한 위생관리와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유가공업체로,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양한 유제품을 공급하는 주요 생산시설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더욱 강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독려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가공품은 도민들의 식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원료부터 최종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안전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식품 및 축산물의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식품위생,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의약품, 청소년, 환경, 부동산, 산림보호 등 다양한 민생분야에서 불법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있다. 해당 불법행위를 발견 시 특별사법경찰과로 전화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제보하면 된다.

이종철 기자 winterr1961@naver.com
< 저작권자 @한국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67-8 / 1층 전화번호 : 032-422-8181 FAX 050-4478-0972 (휴) 010-5310-0972 발행인 : 이원영 | 편집인 : 임택 | 등록번호 : 인천, 아01506 | 등록일자 : 2021.01.17 Copyright @한국미디어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회장 : 권중광 부대표 : 이기선 (010-2414-6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