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건물이나 시설물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운 관내 주요 도로변에 기초번호판 12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을 이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 정보 시설이다. 군은 이번 기초번호판 추가 설치를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민은 긴급상황 등 소방서 및 경찰서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기존처럼 건물명을 이용하는 등 복잡한 설명 없이 기초번호판에 적힌 번호로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초번호판 추가 설치를 통해 외부기기의 도움 없이도 위치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 확충을 통해 위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여름철 성수기 대비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관내 물놀이 유원시설(스플라스 리솜)에 대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워터파크 안전요원 배치, 구조물품 비치 등 이용객들의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으며, KTC는 유기기설 및 기구 등 기계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이번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이용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했다”며 “이용객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군을 구현하기 위해 아파트, 연립주택 등 관내 공동주택 86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민간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시설물유지관리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금년 3월부터 60일간 실태조사를 추진했으며, 대상 시설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총 86개소다. 군은 건축물의 주요 변경 사항, 균열 및 부재의 손상상태 등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조사 결과 지정 검토로 판정된 건축물은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점검 결과는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FMS)에 등록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로 체계적인 시설물 지정·관리를 통해 재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전 제거하도록 독려하는 등 군민 불안감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 진관스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378만 원 상당의 10kg 백미 108포로, 시는 후원 물품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금송사 죽림선원은 지난해 3월에도 10kg 백미 108포를 후원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대한 조정과 자문에 참여할 ‘보령시 공공건축가 및 청년건축가’ 6명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공공건축사업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품격 있고 우수한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공건축가 및 청년건축가를 모집하게 됐다. 모집인원은 공공건축가 3명, 청년건축가 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주요 역할은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설계·시공·유지관리에 대한 조정·자문, 공공건축관련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의 기획·설계에 대한 자문 등이다. 응모는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나 건축 분야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어야 하며, 국내외 건축 분야 수상자 및 공공기관 발주사업 경험자는 우대 한다. 최영열 건축과장은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간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보령시 공공건축물의 경쟁을 높이는데 함께 할 실력 있는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건축물 건립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앙팡어린이집을 ‘365일 24시 시간제어린이집’으로 시범 운영한다. 시는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정안선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65일 24시 시간제어린이집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365일 24시 시간제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경제 활동, 병원 진료 등 긴급 돌봄 수요에 따라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이다. 이용 대상은 6개월 이상 만 5세 이하 영유아로,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이용료 2000원을 부담하면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간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 야간반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휴일 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운영시간 별 이용정원은 6명이다. 이용 방법은 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은 서비스 이용 하루 전까지 해야 하며, 긴급 시에는 당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평일 야간 보육은 반드시 서비스 이용일 24시간 전에 신청해야 한다. 김동일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시범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번 시범 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보령종합운동장 등 8개 경기장에서 ‘2023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충남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와 충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 15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등 2200여 명이 참가한다. 개최 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8개 종목이며, 보령시 선수단은 체조를 제외한 7개 종목에 145명이 참가한다. 그라운드골프와 축구, 탁구 경기는 15일과 16일 오전 10시부터 보령시설관리공단 축구장, 웅천체육공원, 대천체육관에서 각각 경기를 진행한다. 16일에는 △게이트볼, 보령종합운동장 △배드민턴, 보령종합체육관 △체조, 보령문화예술회관 △테니스, 보령테니스장 △파크골프, 웅천파크골프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주최 측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기 위해 주최자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했으며, 시군 체육회는 선수단 전원에 스포츠상해보험을 가입했다. 또한 종목별 경기장에는 소방서 응급 구조대 및 의료반을 배치하고, 교통통제 및 주차 안내 등 자원봉사자를 통한 경기장 안전 관리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지난 8∼9일 제주도 조천읍 소노벨 제주리조트에서 도와 도내 15개 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청남도 공유재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정책 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시군 간 업무 소통 및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연찬회 1일 차에는 공유재산 관리 우수사례 발표, 오보영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중부권광역센터 충남지부 사무국장의 공제 정기등록 교육, 손동주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 사무관의 공유재산 정책 소개 및 실무 교육 등을 진행해 업무 역량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지난해 공유재산 관리 실적 종합평가에 따라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시군에 사기 진작을 위한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예산군이 안았으며, 우수상은 아산시·당진시, 장려상은 천안시·논산시·홍성군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3개 시군은 첫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공유재산 수범사례를 타 시군과 공유했다. 이경성 도 세정과장은 “공유재산은 직접적으로 도민 생활과 연관돼 많은 민원으로 담당자들이 회피하는 업무”라면서 연찬회에 참석한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 멸종위기 곤충인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인공 증식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대량 인공 증식에도 성공해 곤충 사육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현재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세부 사육 조건과 보급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애완용 사육 꾸러미(키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우리나라 제주도와 중국, 몽골, 타이완 등에 분포해 있다. 몸 길이는 수컷 47∼65㎜, 암컷 23∼35㎜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 5∼9월 관찰된다. 이 곤충은 애완·학습용으로 널리 보급된 검은색 사슴벌레와 모양은 같으나, 색깔이 황갈색으로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몸체 가슴 양쪽에 2개의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도 산업곤충연구소는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산란 기간, 부화율 등 산란 환경과 서식지 환경 조사, 유충·번데기 생육 기간 조사 등을 진행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포획 허가를 받아 제주도 일원에서 포획한 1세대 두점박이사슴벌레 10개체와 두점박이사슴벌레 사육 허가 업체에서 분양받은 인공 증식 7개체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 스포츠스태킹협회, 아산시스포츠스태킹 협회 및 관내 3곳 체육시설과 청소년 스포츠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청소년문화의집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도 스포츠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내 거점교실 운영 등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공동으로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의집을 포함하여 온양, 배방, 탕정 일대 스포츠스태킹 거점교실을 설치하여 활동의 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2023년 세계스포츠스태킹 대회출전을 목표로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아산시스포츠스태킹 협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 맨쉽과 건강한 경쟁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청소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앞으로 운영될 지역사회연계사업-청소년스포츠스태킹단은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