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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기자연합회 언론교육원과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언론인 교육과 지역 기록문화 발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기자] 사단법인 대한기자연합회 소속 언론교육원과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이 언론인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 역사·문화 기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기자연합회 언론교육원 박선홍 원장과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언론인 교육, 지역 언론문화 발전, 지역 역사·문화·인물·생활상 기록,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대한기자연합회 소속 기자와 회원을 대상으로 취재, 기사 작성, 보도사진, 영상 제작, 인공지능(AI) 및 디지털미디어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강의 중심의 교육뿐만 아니라 영월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과 박물관 내 언론자료를 활용한 실습형 연수도 추진한다. 현장 취재부터 기사 작성,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을 연계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청소년, 어르신, 지역 주민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시민기자 교육도 협력 분야에 포함됐다. 주민들이 뉴스와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삶과 마을 이야기를 기사, 사진, 영상으로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지역 기록문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영월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역사, 문화, 인물, 주민 생활상을 취재해 기사와 사진, 영상 형태로 기록하고 보존할 계획이다. 축적된 기록은 전시, 출판, 교육자료, 문화콘텐츠로 활용한다.

 

보도사진과 언론자료를 활용한 전시회, 세미나, 포럼, 학술행사도 공동 개최하며,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취재·현장연수를 운영한다. 지역 이야기를 언론과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강사, 언론인, 사진가, 기록활동가 등 전문가를 상호 교류하고 교육장, 전시장, 보도사진, 영상 및 기록자료 등 자원을 공동사업에 지원한다. 협력사업 성과 홍보와 미디어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대한기자연합회는 김유곤 이사장 체제로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기자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활동한다. 소속 언론교육원은 회원 기자의 취재·보도 역량 강화와 학생, 주부, 시민기자 양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신문과 언론 역사, 취재 현장 기자들이 사용한 카메라와 취재수첩 등 기록물을 보존·전시한다. 어린이, 청소년, 주민 대상 기자 체험과 기록문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박선홍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론교육을 실제 취재 현장 및 지역 기록문화와 연계하고, 기자뿐 아니라 시민도 지역과 삶을 기록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강화한다는 뜻을 밝혔다.

 

고명진 관장은 박물관이 보유한 언론·사진 자료와 현장교육 경험을 활용해 기자 교육과 시민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며, 지역 기록이 전시, 출판, 문화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두 기관은 상호 독립성과 고유 업무를 존중하며 세부 사업은 협의를 거쳐 진행한다. 협약은 대표 서명일로부터 효력을 발생하며, 별도 해지 의사 없으면 계속 유지된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기자연합회 언론교육원의 전문교육 역량과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의 언론자료, 현장 체험 기반이 결합되어 언론인 재교육과 시민기자 양성, 지역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