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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인천 서구 신진말로28번길, 원적로27번길 일대에 혈세 들여 만든 보행자 통로, 결국 주차장으로 전락”… 시민 불만 커져!

‘노란색 표시’ 보행자 통행 표시인가? 주차장 표시인가?

[ 한국미디어뉴스 아기선 기자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세금으로 조성한 보행자 통로가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점령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택가 밀집지역에서는 노란색 보행자 통로 위에 차량들이 줄지어 주정차돼 보행자들이 차량 사이를 피해 차도로 이동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해당 구간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별도로 색깔 포장까지 한 도로지만, 사실상 차량들의 임시 주차 공간으로 전락한 상태다.

 

 

특히 병원근처와 주택가 사이에 차량이 뒤엉킨 좁은 도로 특성상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큰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들은 “사람이 걸어야 할 길에 차가 올라와 있다”며 “보행자 통로를 왜 세금 들여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일부 운전자들은 잠깐의 정차라는 이유로 보행로 점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지만, 실제로는 보행자의 통행권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보행자 우선 공간은 단순한 도색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시민 의식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관할 지자체와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을 요구하며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