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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추진

사과 중심 영농정착 기술 집중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회당 5시간씩 운영되며, 교육에는 약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귀농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영농경력 5년 이내의 귀농인과 영농 예정 귀촌인, 영농경력 5년 이내의 청년농업인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지역의 주력 작목인 사과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형 교육을 편성해 신규농업인의 기술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과원 조성과 품종 선택 △사과 결실관리 및 수세진단 △사과나무 수형의 종류 및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초보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양구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기초 영농기술을 탄탄히 익히고 지역 농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양구군의 미래 농업을 책임질 신규농업인들이 영농 초기에 꼭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