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국가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안보 현장 견학

  • 등록 2024.07.02 1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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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경기도 연천군 태풍전망대 일원에서 안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안보 견학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5여 명이 참석해,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안보 의식을 높였다.

 

특히,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인 태풍전망대는 망원경으로 전방의 북한 초소들과 철책선을 볼 수 있어 분단의 세월과 아픔을 실감할 수 있었다.

 

6.25 참전국의 전적비와 실향민의 망향비 등으로 이루어진 안보 공원을 둘러보며, 우리가 직면했던 안보 위기와 이를 극복해 온 과정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동표 회장은 “국가 안보는 우리 모두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철저한 방위 태세 준비와 조직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지역 안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만길 기자 simsim4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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