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드론배달 안심CCTV로 똑똑한 우리 동네, 스마트 도시 도시서비스로 ‘인증’

  • 등록 2023.12.21 12: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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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성남시(대도시)·서울종로구(중소도시) 등 6곳, 스마트 도시서비스모빌리티 공유플랫폼(교통)·에너지안전관리 통합플랫폼(환경·에너지) 등 4개 인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성남시ㆍ울산광역시(대도시), 대구 수성구ㆍ서울 관악구ㆍ서울 송파구ㆍ서울 종로구(중소도시) 등 6곳을 ’23년 스마트 도시로 신규 인증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모빌리티 공유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파킹 플랫폼(교통 분야), 스마트 맨홀 IoT 시스템과 지능형 에너지안전관리 통합플랫폼(환경·에너지 분야) 등 4개를 ’23년 스마트 도시서비스로 인증했다.

 

스마트 도시 인증은 ➊스마트 도시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➋제도기반과 추진 체계, ➌시민과 지방 공무원들의 전문성‧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53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총 배점 70%의 이상 평가(2,000점 기준 1,400점 이상)를 받은 도시에 인증을 부여했다.

 

특히, 성남시는 드론을 활용한 택배서비스 제공ㆍ열지도 구축 등 시민편의성 측면에서, 서울 종로구는 다중밀집지역에 한옥형 스마트 보안등 설치ㆍ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등 시민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21년 인증을 받은 도시들의 인증 재검토기간(2년)이 도래하여 인증 지속여부를 심사한 결과, 8곳 모두 인증 연장이 결정됐다.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은 ➊체감효과 및 시민 만족도, ➋기술‧기능의 수준 및 적합성, ➌지역 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55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100점 기준 70점의 이상 평가를 받은 도시서비스에 인증을 부여했다.

 

특히, 에프에스(주)와 대전광역시가 공동개발한 “지능형 에너지안전관리 통합플랫폼”은 건물 내 분전반에 설치된 센서에서 전력량, 전압, 전류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전기사용 이상상황을 파악하는 서비스로, 화재예방 등의 효용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 도시와 인증 도시서비스를 개발한 기업 및 지자체에는 국내외에 우수한 스마트 도시, 스마트 도시서비스 기업 및 지자체로 홍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동판이 수여된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도시정책관은 “인증제를 통해 국내 스마트 도시 및 도시서비스의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부 인증을 받은 우수한 스마트 기술이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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