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남구와 동명대학교는 지난 8월 17일 도시재생 협업 행사인 ‘문현 바버살롱’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여성 어르신들을 초청한 孝행사 ‘문현 헤어살롱’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
‘문현 바버살롱’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발 봉사 프로그램으로,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 교수 등 16명이 지역 어르신 20분을 모시고 남성 컷, 헤드스파 등 봉사활동을 4시간가량 펼쳤다. 또한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탈 없이 보내시길 기원하며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건강한 기운을 듬뿍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