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진구는 미래 납세자인 청소년에게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 및 세금교실'을 6회에 걸쳐 운영했다
방학기간 중 청소년 20명이 참가하여 지방세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담당 공무원과 함께 영치 현장에 동행하여 체납차량 조회, 번호판 영치, 봉인표 부착 등의 경험을 했다.
참가 학생들은 20건의 번호판 영치로 자동차세 체납액 4백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해보기 힘든 소중한 체험이라 너무 좋았고,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게 방학 기간 외에도 세금교실이 열렸으면 좋겠다”며 “기회가 되면 다음에 꼭 다시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방세 세금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