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오는 9월 3일(일) 오후 2시 부곡동에 위치한 금샘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천선란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환상과 현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현대 SF문학 소설 판매기록을 다시 써나가고 있는 천선란 작가의 최근작품‘이끼숲’을 통해 상상의 한계를 넘어선 SF여정에 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천선란 작가는 ‘무너진 다리’를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웹소설 플랫폼에서 SF 부문 1위를 차지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대표작으로 어떤 물질의 사랑, 천개의 파랑, 나인, 노랜드 등이 있으며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대상,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