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남구는 2023년 8월부터 남구 내 어린이집 111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조리사의 질병, 경조사, 연월차 등의 상황 발생 시 조리사의 처우개선을 돕고자 어린이집 대체 조리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남구는 대체 조리사를 공개 채용하여 2명의 대체 조리사를 채용했으며 급식 관리지원센터의 위생·직무교육을 마쳤다. 대체 조리사 지원을 통해 남구 내 어린이집의 건강과 영양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 교직원 및 영유아의 건강 · 영양 · 안전 등 보육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대체 조리사 이용시설 어린이집에서 “조리원의 갑작스러운 연가 발생 시 어려움이 많았는데, 처우개선을 위해 신경 써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린이집 조리사 부재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조리사를 지원하여 남구형 어린이집 구축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