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금정구 구서2동은 금정희망교육지구 ON-마을 희망교육 공모사업으로 '씽씽(Think Think)보드게임 교실'을 개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구 평생교육과와 교육기관·단체가 연계하여 운영하며, 구에서 평생교육활동가 발굴 및 강사진 지원을, 구서지역아동센터와 두실초등학교에서 장소 제공 및 참여자 모집을 추진했다.
교육내용은 흥미 있는 보드게임을 통해 지역 사회문제에 접근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과정을 경험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구성됐고 두실초등학교와 구서지역아동센터에서 총 4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문제를 보드게임 프로그램으로 풀어가면서 즐겁게 학습하고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한 허여정 평생교육 활동가는“보드게임을 통해 민주적 해결 과정과 공동체 의식,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 등 어려운 주제를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앞으로는 우리 동의 실제 지역문제에 관한 주제 연구 등 프로그램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