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동해시는 '동해시 청소년체육문화센터' 신축공사가 공정률 70%를 보이며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청소년체육문화센터를 건립 중이다.
센터는 연면적 3,899㎡,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체육관과 다목적강당을 비롯해,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영상제작실 등 다양한 체육문화 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시설이 준공되면, 청소년을 위한 문화와 시설이 부족한 동해시에 주체적이고 다양한 활동공간이 마련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외부미장 벽돌쌓기, 방수 공사, 창호설치를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까지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12월부터 지역 주민에게 센터를 개방·운영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체육·문화 활동 참여 증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꿀 수 있는 행복도시 동해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