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학생활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7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청주 관내 초등학생 4학년 33명을 대상으로 ‘2022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여름 독서교실의 주제는 ‘뻔하지 않고 Fun! 한 경제’이며, 주제도서는 '세금 내는 아이들'이다.
주제 관련 독후 활동으로는 ▲주제별 화폐 발행 놀이 ▲시장놀이 ▲난 몇 개의 쿠키를 받을 수 있을까?(노동 가치 알기) ▲세금은 왜 내야 하는 거예요?(생각 글쓰기) ▲경제 신문 콜라주 ▲나의 경제생활 루틴 세우기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즐거운 경제 ▲돈 모으기 통 만들기(돈은 다 내가 먹어주겠어 꿀꿀) 등이었다.
학생들은 5일 동안 지도강사와 함께 경제 활동을 맛보면서, 친구와 함께 놀이·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등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을 누렸다.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주병호 관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알차고 즐겁게 보내기를 바라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