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수소산업 집적화 인프라 속도낸다

  • 등록 2022.06.21 1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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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경제과 업무보고 진행 “수소산업 효율성 극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취임 후 수소산업 집적화와 인프라에 속도를 낼 것으로 밝혀, 완주군의 수소도시 건설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송형수) 경제산업분과에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과, 먹거리정책과의 공약보고를 청취했다.


특히, 유 당선인은 일자리경제과 공약보고에서 “수소산업 선점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현재 구축하고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산업을 집적화하기 위한 관계기관 유치, 새로운 모델 발굴 등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공약으로 수소산업 활성화를 내세워 수소분야 전문기관과 기업 육성 및 유치, 수소테마파크 조성 의지를 밝혔다.


정명석 경제산업분과위원장은 “수소산업은 미래산업으로 완주에서 토대를 잘 마련해야 제대로 나아갈 수 있다”며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활성화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정아 경제산업분과 위원은 “수소산업 선점을 위해서는 완주군에서 필요한 인력을 적극 충원해야 한다”며 “관계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수소산업을 추진할 인력 확보에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모진희 경제산업분과 위원은 소상공인, 자영업 활성화를 위해 완주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모 위원은 “은행과 협의를 통해 대출규제를 완화한다던지 완주만의 차별화된 맞춤 지원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들 사업을 통합관리에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 당선인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공공기관도 고려한 기업유치를 추진해 기업유치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유 당선인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연계한 기업유치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유치 TF팀에서 이러한 점들을 전략화해 기업유치를 보다 전문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건민 기자 press119@n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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