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와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와 자살예방 연계시스템 ‘봄봄’ 지정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네 기관은 지역 내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봄봄시스템 활용을 통한 연계’ 체계 구축을 하고 기관 간 원활한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서비스 지원 ▲봄봄시스템을 통한 연계 및 사례관리 ▲충청북도의 생명존중을 위한 사업 협조 등 지역 내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에게 신속한 서비스 개입 지원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계획했다.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박흥수 센터장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기회로 청원구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정신건강 향상과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