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 이하 인천중기청)은 3월 31일(수) 인천병무지청과 함께 인천지역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인천중기청은 예비, 초기창업패키지 등 창업지원 관련 사업 공유뿐만 아니라 인천중기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1인 창조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창업의 정보와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인천병무지청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예정자 및 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예정자를 대상으로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정보를 공유·연계함에 따라 이들의 진로선택 및 사회진출을 돕게 된다.
또한 ‘20년도 코로나19 확산 속에도 인천시 신규 창업 비율이 21.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30세 미만 청년 창업의 비율이 19.1%로 청년층 창업의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청년 창업희망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보고 있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현재 창업기업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인천중기청과 인천병무지청의 협업으로 청년 창업의 기회를 넓혀줄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라며,“앞으로도 특정 대상에만 지원이 국한되지 않고 여러 방면으로 협업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대상자를 차츰 확대하여 다양한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의 꿈을 잃지 않도록 청년층 창업 시작의 발판을 점차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