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전통시장, 친환경 전기차로 무료배송

  • 등록 2022.05.19 11:02:09
크게보기

노후차량, 전기차로 교체 … 환경고려‧연료절감 ‘일석이조’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신장전통시장에서 실시하는 ‘무료배송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해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차 보급은 하남시에서 전통시장살리기의 하나인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신장전통시장은 2014년부터 이용 시민의 편의 증진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중 ‘무료배송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8년여 동안 사용해 온 배송 차량의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애를 먹어왔다. 이에 노후 차량을 교체하면서 환경과 연료비 절감을 위해 전기차를 도입한 것이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무료배송서비스에 전기차를 도입해 환경을 생각하고 연료비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친환경 전기차로 배송을 시작해 앞으로 매출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재영 기자 snl1020@nave.com
< 저작권자 @한국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67-8 / 1층 전화번호 : 032-422-8181 FAX 050-4478-0972 (휴) 010-5310-0972 발행인 : 이원영 | 편집인 : 임택 | 등록번호 : 인천, 아01506 | 등록일자 : 2021.01.17 Copyright @한국미디어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회장 : 권중광 부대표 : 이원희 010 2624 8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