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9일, 비영리단체 ‘수원시 소리샘봉사단’과 ‘장안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80세 이상의 취약계층 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돼지고기볶음, 소시지볶음, 메추리알 조림, 곰탕 등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지난해 4월부터 반찬나눔을 함께하고 있는 소리샘봉사단 김영숙 대표는 "매달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을 준비하는 일은 우리의 큰 즐거움”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순호 조원1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는 봉사단과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정기적인 반찬 후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