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하수시설운영과는 5월 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재개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은 유치원생,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 낙양물사랑공원 2개소의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하수처리시설을 공개함으로써 하수처리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등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견학프로그램은 시설 소개 및 하수처리과정 DVD시청 체험관 및 모형관 관람 하수처리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하수처리시설 견학의 경우 최종침전지 및 최종방류구 등을 살펴보며 하수처리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방류수를 통해 중랑천, 백석천 등 생태하천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학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프로그램과 관련된 신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나 하수시설운영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종범 하수시설운영과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가정에서 사용된 물이 모여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