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을 추억하고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동사추봉사회는 뜨개질을 통해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해온 단체로, 단순 기부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복지사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참여하고자 지난 2월, 소요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동사추 봉사회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뜨개질한 카네이션 수세미 50개를 전달하였고, 기탁받은 카네이션은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며 관내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소요동 장지봉 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좀 더 세심하고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주신 동사추 봉사회 정정일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