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 정신건강 수호 “참 잘했어요”

  • 등록 2022.04.21 1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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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남시 자살률 21.4명으로 전국 평균 25.7명보다 낮아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의 시민 정신건강 보호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하남시의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자 수)은 21.4명으로, 전국 평균인 25.7명은 물론, 경기도 평균 23.7명보다도 낮다.


특히 2021년 하남시 자살률은 전년보다 더욱 낮아져 1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비율면에서 전년 대비 27% 이상 감소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지난해 전국 평균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된 점 등을 감안하면 2020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돼 하남시의 자살률 감소 폭이 더욱 눈에 띈다”며 “올해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도 1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신질환 고위험군 조기 발굴 ▲정신질환 예방 및 사후관리 ▲정신건강 인식개선으로 치료적 접근성 도모라는 3대 방침을 정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병헌 미사보건센터장은 “우리나라는 15년째 OECD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고, 국민 네명 중 한명이 정신질환을 경험할 정도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다”며 “하남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자살예방 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재영 기자 snl1020@na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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