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영종도 송산지소 족구장 새단장… 시민 맞춤형 쾌적한 체육 공간 탈바꿈

  • 등록 2026.03.03 08: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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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LED 조명 도입 및 배수로 정비로 ‘야간·장마철’ 제약 없는 이용 환경 제공

- 영종도 송산지소 족구장 새단장… 주민 곁 ‘쾌적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 

-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 제공으로 전년 대비 이용객 89% 대폭 증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영종도 운북사업소 송산지소 족구장의 대대적인 시설 개선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면 개방한 가운데, 쾌적해진 체육시설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은 체육시설 이용객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기존 마사토(흙) 코트 이용 시 발생했던 흙먼지와 장마철 배수 불량, 야간 조도 부족 등의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공의 바운드를 안정화하는 고품질 인조잔디 포장 ▲야간에도 대낮처럼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고효율 LED 투광등 전면 교체 ▲진입로 및 배수로 정비를 통한 우천 시 이용 편의 확보 등이다.

 

 시설 개선 후 실제 이용객들은 "과거에는 바닥이 미끄럽고 울퉁불퉁해 부상 우려가 컸으나, 현재는 전문 경기장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게 되어 동호회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송산지소 족구장 이용객은 2024년 1,815명에서 2025년 3,432명으로 전년 대비 약 89%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운북사업소 송산지소는 중구 중산동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하루 3만 톤 처리하는 지하시설로, 상부에는 공원과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주민편익시설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산지소 족구장은 1일 3부제(▲1부 09~12시 ▲2부 13~16시 ▲3부 17~20시)로 운영된다. 시설의 공정한 이용을 위해 공단 홈페이지(https://www.eco-i.or.kr)에서 '사전 추첨제'로 예약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송산지소(032-899-4778)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영 기자 lwy097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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