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추진

  • 등록 2026.03.03 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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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심혈관계 등 취약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 목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등 취약 질환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80세(1946.1.1.~1975.12.31.) 사이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으로, 지난해에는 51세~70세까지였으나 올해는 연령이 80세까지 확대되어 전년 대비 235명이 증가한 총 695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내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

 

검진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90%를 시에서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검진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아울러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 질환 등 4개 항목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3월 27일까지 농업e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지정 의료기관에 직접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윤수 농정과장은 “여성농업인은 반복되는 농작업과 가사 노동으로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질환에 취약하다”며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풍옥 기자 me51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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