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본격 가동

  • 등록 2026.02.05 12: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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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적 소각 행위 차단으로 산불·미세먼지, 농촌 일손 부족 동시 해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2월부터 4월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시작되는 4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시 전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4개 팀이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파쇄 대상은 처리가 곤란한 고추·콩·깨 등의 밭작물 부산물과 3cm 이하의 과수 잔가지다.

 

이번 지원을 받은 한 농민은 “산불이 날까 조마조마하며 태우던 부산물을 시에서 나와 알아서 처리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파쇄된 부산물을 다시 퇴비로 쓰니 비료 값도 아끼고 친환경 농업에도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히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잘못된 소각 문화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병해충 방제를 위해 논두렁을 태우지만, 이는 익충을 해치고 산불과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백해무익한 행위”라며, “영농부산물은 절대 태우지 말고 반드시 파쇄 지원사업을 신청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철 기자 winterr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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