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 등록 2026.01.13 09: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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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체감형 정책으로 적극행정 문화 확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의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정책들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전 부서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도입이 선정됐다. 군은 주문중개수수료율이 높은 민간 배달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라 소상공인의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문제에 주목했다. 이에 2025년 4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가맹점 유치에 나섰으며, 그 결과 11월 기준 민간 배달 플랫폼과 가맹점 수의 차이가 없을 만큼 정착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최우수 사례는 북부 스마트팜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이다. 군은 연중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속한 행정 추진으로 공사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병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미래농업 전환의 토대를 구축했다.

 

우수 사례로는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과 버드나무 예술창고 준공이 선정됐다. 맨발 황톳길은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참여형 행정을 실현했으며,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1970년대 후반에 지어져 기존 양구농협이 곡물 보관 창고로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려 사례로는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소 운영, 곰취 농가 육성 지원사업, 찾아가는 청춘마켓 운영을 통한 유통 판로 확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선정이 꼽혔다. 이와 같은 사례들은 현장 중심 행정과 농가·청년·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김지희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현장의 문제를 행정이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제도와 방식을 유연하게 개선해 주민의 삶에 실제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이번 우수사례 공유를 계기로 적극행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올해도 주민 중심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영 기자 lwy097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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