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6일 광남일보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총 7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강진군은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총 5개의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올해 10년째 운영하며 체류형 농어촌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푸소(Feeling Up-Stress Off)’가 주목을 받았다.
강진군의 높은 출산율을 견인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강진군 육아수당’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언급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선도 정책으로 평가 받았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빈집으로 남겨진 농촌의 주택들을 리모델링해 미관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정착지로 활용하는 ‘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인적자원 육성 분야에서는 청년 공동체 기반을 만들어 강진군이 청년들의 희망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강진군 청년정책‘으로 각각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이 펼치고 있는 선도적인 정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강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