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K-컬처센터는 오는 12월부터 시민들이 글로벌 감수성·문화 다양성·디지털 창작 역량을 실험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 실험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비주얼 사운드 랩: VJ 퍼포먼스 입문 △AI 사운드 메이커 △대한민국 농인의 모국어, 한국수어 △일상 속 과학 이야기 등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예술·과학·기술을 융합하여 다양한 문화 요소를 시민교육의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창작 방식과 소통 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변화하는 문화 환경 속에서 필요한 감각적·기술적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각 강좌는 주 1회, 총 4회 과정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운영된다.
한상정 K-컬처 센터장(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예술·기술·언어·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자신의 감수성과 관심 분야를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 코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032-835-9839)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