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폐고혈압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6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025 폐미리 희망 캠페인 건강강좌-폐고혈압 미리 찾고 제대로 치료해서 가족의 행복을 지키자!’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폐고혈압센터가 대한폐고혈압학회 후원, 가천심혈관연구소 공동 주최로 폐고혈압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폐고혈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강연은 ‘폐고혈압과 폐동맥고혈압은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진단하나?’를 주제로 심장내과 하경은 교수, ‘류마티스 질환에 의한 폐고혈압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는?’을 주제로 류마티스내과 여지나 교수, ‘폐고혈압, 극복 가능할까?’를 주제로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 강연했다.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은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면 충분히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인식 부족과 치료 접근성의 한계로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폐고혈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