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매포읍, 농촌 일손 돕기로 마늘 월동 준비에 힘 모아!

  • 등록 2025.11.18 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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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동절기 마늘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매포읍행정복지센터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직원 8명이 참여해 갑작스런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비닐 피복 작업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마늘은 월동 전에 비닐 피복 작업을 해야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지만, 수술과 입원으로 작업을 하지 못하는 데다 인력 구하기도 쉽지 않아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일손 지원 덕분에 제때 피복 작업을 마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농촌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풍옥 기자 me51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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