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교육청, 교원 마음건강 지원 병원 확대

  • 등록 2025.11.12 1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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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과 업무협약…총 14곳으로 늘어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조선대학교병원 본관에서 조선대학교병원과 ‘교원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전남대학교병원과 같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교육활동 침해와 업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 대상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심리상담과 특별 프로그램 자문 등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교원들이 심리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은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을 비롯해 지난 9월 협약을 맺은 광주기독병원, 국립나주병원, 동명병원, 천주의 성요한병원 등 6개의 대형병원과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8개 등 총 14개 기관에 달한다.

 

이들 기관에서는 심리 상담·검사, 심리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 밖에도 동·서부교육지원청에 설치된 교육활동보호센터 전문 상담사와 외부 전문가 상담위원 18명을 위촉해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교원 마음 치유 직무연수, 교원 마음 캠프 등 교원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의 마음건강은 원활한 교육활동 운영은 물론 학생들의 정서 안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선생님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winterr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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