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4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에 참석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권리 보호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내 꿈을 위해 내일을 잡자’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지역기업, 장애인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지부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퍼포먼스, 경과보고 등 개막식을 마친 뒤 채용 면접·창업 교육 등의 본행사가 이어졌다.
김영삼 부의장은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일이 단순한 경제활동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완성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도전임을 일깨우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대전과 함께 성장하는 변화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그동안 대전시의회는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고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조례안 처리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고, 오늘의 응원이 미래의 자립과 희망의 계단이 되기까지 대전시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