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대표이사 박병근, 이하 재단)은 2025년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9월 29일과 10월 1, 2일 총 3일에 걸쳐 인천광역시 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위하여 재단 내 노동조합과 함께 공동으로 힘을 보아 총 삼백삼십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9월 29일, 재단의 박병근 대표이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옹진군 대청공립요양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옹진군청(군수 문경복)을 방문하여 임현택 부군수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병근 대표이사는 “관내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일, 재단의 김영창 경영관리본부장과 김봉곤 시설본부장은 강화군에 소재한 계명원(원장 양영재)을 방문하여 재단 노조와 함께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김영창 본부장은 “부모의 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지원하기 위하여 6.25 전쟁의 포화 속에서 설립된 계명원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입주대학들에 대한 설명과 장학금 제도 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지난 10월 2일, 재단의 김동진 사무총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미추홀구의 공동생활가정 2개소(신나는 그룹홈, 스위트홈)의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하여 미추홀구청(구청장 이영훈)을 방문하였다. 재단과 미추홀구는 2023년도부터 업무협약을 통하여 미추홀구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입주대학 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진로교육 및 직업 체험활동 등을 통하여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진 사무총장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비전과 시야가 확장되기를 바란다. 기회가 많이 주어질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이 학생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가능한 많은 기회 제공을 통하여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의 큰 뜻을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