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친환경 바이오 혁신의 새 지평”을 열다!

  • 등록 2025.10.10 11: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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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신기술 실증특례’2건 동시 선정…전국 최초·최대 규모 성과

- 규제의 벽을 넘어, 순환경제와 바이오 혁신을 선도하는 인천강소특구

- 이희관 단장, “환경·바이오 융합기술 상용화 전진기지로 인천 위상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이하 인천강소특구)이 지역 혁신 기업과 함께 친환경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혁신의 무대가 되었다.

 

 인천강소특구의 기업으로 구성된 2개의 컨소시엄이 인천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지원을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사업에 동시 선정되어 앞으로 2년간 인천강소특구(인천대학교)에서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결과는 기존 규제로 상용화가 어려웠던 기술들이 인천강소특구사업단의 역할과 협력 속에 실제 환경에서 효과를 검증하고, 탄소중립·순환경제를 가속하는 것은 물론 제도 개선의 기반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실증 특례는 인천강소특구를 거점으로 한 2개 컨소시엄이 주도한다.

 

 

 이들 컨소시엄은 현행「폐기물관리법」의 미비로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분류 및 재활용 체계가 불명확했던 문제를 실증특례를 통해 정면 돌파하여 기술 검증을 넘어, 향후 인천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국가적 제도 개선에 필요한 글로벌 표준 수립 근거 데이터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희관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장(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은“이번 성과는 인천강소특구가 지역 연구개발 거점을 넘어, 글로벌 환경·바이오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실험실이자 전진기지임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하며, “인천강소특구의 기업과 연구진이 창출하는 혁신 성과를 제도화하고, 글로벌시장으로 확산시켜 세계순환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은 앞으로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협력하여 규제 샌드박스 제도 확대와 친환경 바이오 기술 R&D 투자 유치, 기업 상용화 및 시장 진출 지원 등 미래를 선도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원영 기자 lwy097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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