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025 옆집예술,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등록 2025.10.02 15: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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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25 옆집예술 ‘우리동네, 다른시선’은 지역 장애 예술가의 작업공간을 시민에게 열어 창작 과정을 공유하고 교감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18일 로아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작업공간 소개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공간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가의 일상적인 도구와 재료,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그 속에 담긴 고민과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평소 쉽게 볼 수 없던 작업 환경과 영감의 순간을 생생하게 체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실크스크린 체험은 김소원, 오승식, 이찬영, 홍윤 작가가 참여하며, 시민들은 장애예술가의 주요 작품 주제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고 감광 과정을 거쳐 유리컵과 손수건에 직접 인쇄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창작과 제작의 전 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예 체험은 이마로, 최봄이, 노지윤 작가의 참여로 장애예술가의 도예 작품을 감상한 뒤 그들이 사용하는 기법을 바탕으로 직접 접시를 제작한다.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예술가의 작품 세계와 감각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발달장애 예술가 단체인 사단법인 로아트와 협력하여 기획했으며, 장애·비장애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창작 활동을 하며 서로의 삶과 예술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보영 기자 seoil-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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