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4일 14시,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 대강의실에서 중학교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수업 담당 교원 및 기초학력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5. 맞춤형 학습 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을 공유하고, 학습 동기 강화 및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수업 속에서 만나는 마음 움직임' 특강, 학습코칭연구회 교사들이 진행한 실습형 강의('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 적용하기', '기억전략 활용과 교과별 적용하기')가 운영됐으며, 교과군별 학습 지원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도 이어졌다.
한 참가 교사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되어 실제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단-지도-평가-피드백이 연계된 체계적인 맞춤형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학력 제고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