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맞춤형 생활안전교육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재난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강의에서는 보행 안전 수칙과 전동스쿠터 등 교통수단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이 다뤄졌다.
특히 다양한 이동수단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에 대비해 참가자들이 직접 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는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돼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애인의 안전 확보와 자립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앞으로도 생활안전과 재난대응, 건강증진, 직업능력 향상 등 장애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