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김민섭 작가와 함께하는 제14회 ‘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9월 행사의 주제는 ‘다정함’으로, 참가자들은 김민섭 작가와 함께 ‘다정함’이라는 감각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김민섭 작가는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2015 경향신문 선정 올해의 저자로 선정됐다.
또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작가로, 현재는 출판사 ‘정미소’와 서점 ‘당신의 강릉’을 운영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다정함을 나누며 위로와 공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