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24일까지 제10회 ‘야생화·분재 작품전시회’를 구청 로비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구민의 날 기념 행사와 함께 마련된 자리로, 구민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시장에는 들꽃분재동호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분재와 야생화 130여 점이 전시된다.
작은 화분 속에 자연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은 생명의 신비로움과 함께 가을의 깊은 매력을 전한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생 식재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구 ‘구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들도 함께 작품을 전시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과 함께 정성 어린 작품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전시장을 찾는 모든 분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휴식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