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강화역사박물관과 전쟁박물관에서 관람객이 직접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8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태극기를 활용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상징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각 박물관 로비에서 상시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제작한 바람개비는 참여자가 직접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기회”라며,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역사 교육과 지역 문화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