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인천시 계양구 소재)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인천광역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2025 WAA 합동훈련 및 아시아 양궁챌린지(Asia Archery Challenge) 국제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공식 지정병원(Official Medical Partner)’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아시아 양궁 선수단 20개국 약 155명 선수단에 대한 의료 지원을 전담한다.

한림병원 의료지원팀은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전국체전 등 다수의 국내외 대형 스포츠 행사에 참여해왔다. 국제 스포츠대회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운영을 의료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정희 인천시양궁협회장(한림병원 이사장)은 “국제 양궁대회가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13년부터 인천시양궁협회장을 맡아 인천광역시 내 각급 단체 및 팀의 육성에 힘써왔으며, 양궁 인재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한림병원장배 초·중·고교 양궁대회’와 ‘동호인 양궁대회’를 개최하며, 양궁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