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31일까지 농촌진흥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49개 사업에 총 29억 47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지원, 스마트 정밀농업 모델 구축, 자가 퇴비 자원화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된다.
시는 4차 산업 혁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농업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사업신청서, 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교육수료증, 친환경인증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 후 현지 심사를 진행하고, 농업 산·학협동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3월 이전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최신 영농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