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와 협업을 통하여 복지관 이용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고령자들이 소비자로서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 은 최근 보이스 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가고령층을 중심으로 성행함에 금융거래에서 안전성과 사기로부터 보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보이스피싱의 개념을 시작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소비생활 △유형별 보이스피싱 사례 △사이버 사기 예방법 △소비자의 권리 △피해상황 시 대처 방안 등 내용으로 진행되어 호응도가 높았다. 박OO 어르신은 “스마트폰 뱅킹이 편리한 건 알지만 사이버 범죄가 무서워 잘 활용하지 못 했는데, 경찰관이 직접 교육을 해줘 쉽게 이해하게 됐다며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정책팀 김병국 사회복지사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기성 전화나 메시지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소비자로서의 권익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구에 따르면 7월부터 한 달간 현장 방문을 통해 관내 반지하 세대 5,614호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침수 취약 여부와 폐기물 방치 상태 등 거주환경과 더불어 공가 여부, 주거 형태 및 거주자 구성 등 중장기 차원의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가 포함됐다. 조사 결과 전체 5,614호 중 공가는 1,028호(18.3%), 실제 거주하는 세대는 4,586호(81.6%)로 조사됐으며, 거주환경이 양호한 곳은 3,601호(65.1%), 보통인 곳은 1,666호(29.8%), 심각한 곳은 347호(6.2%)로 나타났다. 남동구는 우선 거주환경이 심각한 347호에 대해 주거환경 정비를 지원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반지하 세대 관리에 관한 종합적인 정책 수립과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무원 제안 제도를 통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박종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하남시 미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금) 미사1동 주민총회&힐링음악회가 열리는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상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이번 미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에서는 미사1동 주민들에게 홍보물과 사업안내문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면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통합사례관리, 공공 및 민간자원 연계, 돌봄서비스 실시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손순이 위원장은‘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관심을 갖고 후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 후원해주신 여러분의 후원금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9일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수구 연수2동 소재)에서 지역 내 시설 및 재가 장애인,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2024년 인천광역시 탈시설 로드맵 시범사업 운영에 따라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도모하고자 연수구에서 마련한 자체 교육이다. 이날, 인천광역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정재원 센터장을 초빙해 ‘인천 장애인 복지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시설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의 장애인 복지 변화’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역할’, 그리고 ‘시설 퇴소 장애인의 자립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자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구는 올해 말까지 알기 쉬운 후견제도, 발달장애인의 재정 및 재산관리, 장애인 인권 등의 주제로 지속적인 자립교육을 총 4회 이어갈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중장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2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강화를 위해 형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현재 25개동 535명의 위원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조성희 서울신학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중장년 현황 및 발굴·지원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서 임남희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강의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민 삶의 질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 양주시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최근 소화 불량 등 나빠진 건강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몸무게가 35kg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상태였으나 어떻게 도움을 청할지 막막했다. 마침 인공지능 상담원에게 이런 내용을 얘기하니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경기도긴급복지핫라인’으로 연결됐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돼 영양식 등을 지원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 여주시에 거주하는 70대 B씨는 공황장애·우울증 등을 앓고 있으며, 최근 허리 수술로 보행이 힘들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B씨는 인공지능 상담원에게 이런 내용을 털어놓았고, 이를 접수한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가 생활지원사와 응급요원을 보내 건강 상태를 살폈다. 현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황장애와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약 두 달간 시행한 결과 644명을 대상으로 5천900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인말벗서비스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9월 14일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경기도 스마트산업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 스마트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직종·직무에 장애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박람회를 통해 정보통신(IT) 업종에서의 장애인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전문기술직, 사무직, 연구 등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70여 개 기업(온라인 20개 기업 포함)이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장애인과 기업체 간 일대일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고 정보관, 장애인 직업체험관, 면접코디네이션(퍼스널컬러,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컨설팅, 힐링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구직자는 오는 9월 8일까지 잡아바 온라인채용관을 통해 사전 입사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가 9월까지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60개소에 공기순환(정화) 장치 5대씩 총 300대 설치비 7억 5천만 원을 지원 완료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농도 미세먼지, 오존 발생 등으로 어린이집의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천316개소로 이 가운데 환기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493개(37.4%)에 달한다. 이 중 연 면적 430㎡ 이상(도내 823곳)은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미세먼지 100㎍/㎥ 이하 등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공기순환장치는 오염물질 제거 장치(필터)를 거쳐 외부 공기를 실내로 유입하고 오염된 내부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설치한 환기시설로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돕는다. 이에 도는 환기시설 설치를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환기시설 설비를 갖추지 못한 국공립 어린이집 49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도, 높은 정원충족률,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60개소를 선정했고,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 사례 1 - MZ세대 휠체어 이용자 A씨는 가보고 싶은 맛집, 여행지를 검색할 때 평점이나 경로 외에도 다른 정보가 필요하다. 출입문에 계단 등 단차가 있는지, 장애인용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확인해야 안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정보는 쉽게 검색해서 찾을 수 없다. # 사례 2 –B씨는 출산 후 아이를 유아차에 태워 외출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장애인용 화장실을 이용하게 된다. 큰 쇼핑몰이나 지하철역이 아니면 이런 화장실을 찾는 게 어려워 불편을 겪는다. 서울시가 장애인, 고령자 등 휠체어를 탄 이동약자들이 화장실 입구 문턱이나 손잡이 유무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심 외출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찾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 ‘휠체어도 가는 화장실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이동약자들이 도보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화장실을 찾더라도 막상 도착하면 문턱 등의 장애물로 화장실에 들어가기 어렵거나 남녀 공용, 손잡이 설치 유무 등을 사전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안성시 일자리센터는 8월 23일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다문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진출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결혼 이민자 취업특강’은 이력서 작성법, 면접 대비 전략, 취업 정보 파악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취업 관련 정보와 팁을 제공하여 다문화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에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 다문화 여성 9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직업적 성장 기회를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진로개발과 취업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 관계자은 "앞으로 결혼 이민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취업 교육을 제공하여 다문화 여성들의 사회 및 경제 참여를 촉진하고 취업 성공 기회를 확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