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5일 관내 진로전담교사 35명을 대상으로 꿈 탐색 자유학기와 꿈 키움 진로학기 지원을 위해 발간된 '진로수업 길라잡이' 활용 방안 및 수업 사례 등을 전달하기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진로수업 길라잡이'는 남부 관내 진로전담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제도 및 진로 환경에 맞는 수업,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진로수업 모델을 개발한 수업 자료집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하여 중학생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진로 게임을 개발하고, 진로독서 활용 수업 및 실제적인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의 실천 등 다양한 수업 방법을 담고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가 익숙한 학생들을 위해 큐알(QR) 코드로 다양한 학습 자료와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는 학생용 활동지도 함께 개발하여 학생들의 진로수업에 대한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IB DP 운영 고등학교 소개 및 각 학교의 IB DP 운영의 주안점과 특징, IB DP에서의 지필 평가, 대학 진학 등 IB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중 3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들에게 최대 월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지원’의 2차 추가모집 신청을 9월 5일 10시~9월 18일 18시, 2주간 서울주거포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시는 보다 더 실질적인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월세 지원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과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 월세 지원기간을 기존 10개월에서 2개월 더 연장하여 12개월 지원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6월, 1차 신청자를 모집하여 21,757명을 선정했다. 이번 2차 추가 모집은 기존 1차 모집과 동일하게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39세(주민등록등본상 출생연도 1983~ 2004년)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를 신청대상으로 하며, 3,500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등록등본 상 만 19~39세 이하인 형제․자매 또는 동거인이 있는 경우도 지원 가능하며 주민등록 상 2인 가구로 '셰어하우스' 등에 함께 거주하며 임대사업자와 각자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개인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월 25일 동부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폭력(범죄) 예방’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Wee클래스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는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전하득 경위를 강사로 초빙하여, 청소년들이 즐겨 사용하는 IT용어를 이해하고 최근 유행하는 사이버 범죄의 수법 및 예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이버 범죄를 담당하는 현직 경찰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상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사이버범죄의 실제적인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예방법과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상담에 활용하여 사이버 폭력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 및 가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Wee클래스 담당자들이 사이버 폭력(범죄)에 대해 민감하게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개입능력을 키워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중3학생 323명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의 고등학교 과정인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수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B 탐구기반학습 학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B 탐구기반학습 학생프로그램’은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 고등학교 진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IB식 수업을 미리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IB 월드스쿨인 경북대사대부고, 대구외국어고, 포산고 및 내년부터 IB 월드스쿨을 운영하는 대구국제고, 대구서부고 등 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개설되는 IB DP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경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연극, 시각예술, 지식이론이며, 참여 학생들에게 교과별 주제에 적합한 IB식 탐구 방법을 안내하며 개념 중심 탐구기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IB DP만의 차별화된 과목인 ‘지식이론’은 지식의 해석학적 본질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이뤄지는 DP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관내 학교(기관) 4곳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유휴부지 등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문화ㆍ체육ㆍ복지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40여 개의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200여 개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이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학교(기관)는 경운초(서구)-도서관 및 돌봄시설 , 화원초(달성군)-체육시설, 달성중(달성군)-체험센터 및 스터디카페, 삼국유사군위도서관(군위군)-복합돌봄놀이센터 등 4곳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 재정자립도 및 학교복합시설 사업 취지 등에 따라 총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시ㆍ군ㆍ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참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 내용 등을 심사한 후 오는 9월 중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노들섬 사업 추진에 있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 6월 시행한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와 오픈콘서트 개최를 통해 다시 한번 다양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노들섬 기획 디자인공모 대시민 공개포럼, 기획 디자인 공모 전시(6개소),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태로 받았다. 오픈콘서트는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노들섬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로 오는 9월 15일(금) 10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기획 디자인 공모 초청건축가, 전문가, 언론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기획 디자인 공모 초청건축가 5인(이치훈, 김찬중, 신승수, 위르겐 마이어, 토마스 헤더윅), 오득영(업플레이스 대표), 김미리(조선일보 기자),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자 신준호님이 함께 참석하여 다양한 생각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부에서는 전국 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중 하나인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李承業)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호)'에서 8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남산골아트랩–이상한옥(理想韓屋)'의 하반기 전시인 '이상한 방문'을 선보인다. '남산골아트랩'은 남산골한옥마을 신진예술가(35세 미만, 개인전 3회 미만의 예술가) 공모사업으로 전통가옥에서 펼치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부제인 ‘이상한옥(理想韓屋)’은 ‘이상(理想)’과 단어 ‘이상한’을 혼합하여 중의적인 의미를 지녔다. 우리에게 이상적이기도 또는 이상하게도 다가올 수 있는 신진 예술가들의 새로운 도전과 재해석을 선입견 없이 만나보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남산골아트랩' 세 번째 전시는 김지훈 작가의 '이상한 방문'展 으로, 8월 29일(화)~9월 24일(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명인 ‘이상한 방문’은 방문의 다양한 뜻에 집중했다. 어떤 사람이나 장소를 찾아가서 만나는 ‘방문(訪問)’, 방으로 드나드는 문을 의미하는 ‘방문(房門)’, 이 두 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저층주거지 정비모델 ‘모아타운’이 올해 2월 공모방법을 ‘수시’로 전환한 이후 두 번째 수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8월 25일 ‘2023년도 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공모 신청한 5곳 중 3곳(성동구 송정동, 중랑구 망우본동, 중랑구 중화2동)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시내에는 총 70곳이 대상지로 선정돼 모아타운이 추진된다. 시는 기존에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모아타운 공모방식을 올해부터 수시 신청으로 전환하고 지난 6월 첫 심의위원회를 개최, ‘양천구 목4동’과 ‘관악구 성현동’을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반지하주택 밀집 또는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여부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주민 갈등이나 신축 등 투기우려 여부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선정했다. 시의회․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해당 지역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적합한지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에서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2024년 1월 1일 시행 시점부터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동구는 당해 연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액으로 소속 공무원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할 경우 교육경비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제한 규정’에 따라 2014년부터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당 제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이 적용되는 다른 지자체는 교육경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반면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동구는 여기에도 포함되지 않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는 지자체로 남아 있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동구는 보조 제한 규정 개정을 위해 전국군수구청장협의회에 법 개정 요청을 시작으로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는 9월 17일, 국내 유일한 대규모 걷기 축제인'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날 하루 청와대로, 광화문광장 등 주요 도로를 시원하게 개방하는 만큼 걷기를 통해 도심 풍경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최 10회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의 미가 조화로운 서울 도심길 코스로 구성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하여 흥인지문을 거쳐 종묘와 창덕궁 사이를 잇는 율곡터널을 지나 청와대로를 거쳐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6km 코스로 오전 8시부터 일제히 걷기 행진이 진행한다. 2022년 코스에서 약 2km 더 걷는 코스로, 기존에는 송현광장에서 광화문으로 바로 들어왔지만, 올해는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경복궁을 둘러싸는 삼청로, 청와대로 및 효자로길을 추가로 더 걷게 된다. 시는 8월 28일 10시부터 참가자 5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걷기를 사랑하는 누구나 '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