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연중 교육’을 2월부터 매월 1회씩 추진한다. 남원시 희망복지지원팀은 3년 연속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역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연속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공무원 간 경험을 공유하면서 토론 및 실습을 강화하여 수준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2월 12일 처음 시작한 역량 강화 교육은 복합적 욕구 대상자 지원을 위한 실무 전략, 관계기관 협력 및 자원 연계 방안, 사례관리 사업비 집행 기준 및 관리, 신규 복지 사업 설명, 지침 변경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주민복지과 허인선 과장은 “지난해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됐으며,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지난해 연속 교육에 이어 올해도 실효성 있는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기독교청소년협회)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광한루사진관(대표 안필립)과 검정고시 응시에 필요한 원서접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 지원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협력 ▲상호발전과 공동목적을 이루는 사업추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광한루사진관 대표 안필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에 필요한 사진 촬영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광한루사진관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현재 상반기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남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95회 춘향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홍보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남원시장상, 남원춘향제전위원장상이 수여된다. 95회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모전은 영상, 웹툰, 자유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영상과 웹툰 부분은 춘향제를 홍보하기 위한 완성된 디자인이나 영상, 인스타툰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해 제출해야 하며 자유부문은 제안, 아이디어, 캐릭터 개발 등 자유형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QR 코드를 통한 신청 접수 및 공모전 응모가 가능하다. 당선작은 이번 춘향제를 통해 홍보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게 된다. 접수된 참여작은 전문심사는 창의성, 기획/완성도, 활용가능성, 주제 적합성 등 4가지 기준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주축산 최회영 대표가 지난 11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기부’, ‘누적금액 1천5백만원’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회영 대표는 시 관계자에게 “평소 취약계층 복지에 관심이 많아 기부 답례품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부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여, 3백만원 상당의 답례품 역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 등에 현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과 답례품은 남원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사용하여 지역발전의 토대를 잘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기부자가 특정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하여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2월 14일부터 남원시민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17세 이상인 남원시민이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남원시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즉시 무료 발급된다. 2월 14일부터 전남‧북, 대구, 대전, 울산, 강원, 경남‧북, 제주에서 전국발급 1단계가 시행되나, 전국발급 4단계가 완료될 때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스스로 발급하여 사용하려면, 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민원인이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는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은 신청 후 발급까지 약 3주가 소요되며, IC 주민등록증 수령 시에는 지정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여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신청 비용은 기존 주민등록증 재발급 비용 외에 5천원이 추가되며, 기존 주민등록증을 한 번도 발급하지 않은 최초 발급 신청자는 무료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임실군 12개 읍‧면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우울증 선별검사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 위험성이 높은 우울증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전문 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의미로‘게이트키퍼(gate keeper)’라고도 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월 10일 임실읍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양성 교육을 시작하여 다른 면으로 확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 및 중요성, 자살 위기 신호에 대한 상황별 설명,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등 주변의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정신건강상담을 통해 우울증 증상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의 리더인 이장단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매년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상담, 마음투자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아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을 비롯한 각 읍면 일대에서 화려한 불기둥이 솟아오르며 장관을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에 삼계면 박사마을과 오수면, 청웅면, 성수면, 덕치면, 운암면, 지사면 등지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 치러졌다. 삼계면 박사골에서는 심 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장, 박정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불꽃축제 행사가 개최됐다. 달집을 태워 액운을 날리고 한 해의 행운과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로 삼계면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고유풍속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계면 청년회(회장 김진환)와 방범대(대장 박정희)에서 주관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600여명의 면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다 함께 민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화합을 다졌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임실필봉농악과 삼계면 농악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북도립국악원 국악 공연, 달집태우기, 강강수월래, 불꽃축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북도립국악원 국악관현악 합주, 창작무용, 민요 등 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13일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우석대 산학협력단(단장 정희석)과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수탁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민간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3월부터 5년간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오는 6월말 새롭게 문을 열게 될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요촌길45에 소재한 기존 지평선어울림센터를 리모델링해 영유아 놀이방, 장난감 대여실, 요리 체험실, 도란도란 대여실, 무지개 도서관, 마음보듬실, 생각나눔실 등 아이와 부모님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수준 높은 맞춤형 보육지원과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적 육아서비스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개관을 목표로 올 상반기에는 협소한 주차장 환경개선과 내부 마감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더욱 완성도 높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석대 산학협력단과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관내 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우선 시행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2월 14일부터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인 17세 이상 국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 인증이 가능한 디지털 신분증이다. ①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발급 신청 후 QR코드 인증을 통해 등록 ②IC(직접회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폰에 인식하는 방식 등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IC칩 방식으로 발급받을 경우 재발급 수수료 5,000원과 IC칩 구입비 5,000원 등 총 10,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단,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17세)는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 발급이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정보 보호 및 최신 보안 기술 적용 필요에 따라 3년마다 재발급을 받아야 하며, 발급을 위해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설치해야 한다. 이번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1차적으로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주민등록지 시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도내에서 실시한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수거·검사 결과, 생식용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년간 검사한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56건 중 13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모두 생식용 굴에서 검출됐다. 이는 겨울철 생굴 섭취 시 감염 위험이 지속적으로 존재함을 보여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가열 조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2023년 도내 지하수 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감시체계 사업’을 통해, 직접 채수한 지하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도 확인됐다. 접객업소(일반음식점)와 집단급식소 등 2곳에서 검출됐으며, 이는 부적절한 소독 및 관리 부실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조사에서는 모든 시료가 적합 판정) 연구원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적절한 정수처리 시스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하고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식중독